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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학교는 오는 4일 오후 2시께 국제회의실에서 울산대학교 고래연구소(소장 정의필)와 한국고래문화학회(회장 주봉현)가 공동 주관해 2014 한국고래문화학회 학술발표대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관계 전문가 및 다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암각화에 등장하는 내용들에 대한 새로운 발견과 해석 △울산의 지역관광사업 육성과 관련한 고래문화유산의 활용방안 △3D-IT 기술을 이용한 고래 환생 모바일게임 개발 △고래자원보호를 위한 혼획저감 방안 △연근해연안에 고래자원에 대한 평가 및 골 관련 모바일게임 개발운영방안 등의 주제로 논의할 예정이다.

 고래연구소 관계자는 "지역별로 미래세대의 먹거리를 찾기 위해 지역 고유의 역사문화 자산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에서 울산의 고래문화자산은 지역 관광산업 개발의 최적 주제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은혜기자 ryusori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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