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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깨동무학교를 운영 중인 매곡중학교는 2일 학교 정문에서 스쿨폴리스와 경찰관과 함께 '학·깨·모(학교를 깨끗하게 하는 모임)' 동아리 학생들과 사랑·관심이 필요한 학생들이 참여해 '경찰합동프로그램 행사'를 실시했다.

어깨동무학교를 운영 중인 매곡중학교(교장 김장환)는 2일 학교 정문에서 스쿨폴리스와 경찰관과 함께 '학·깨·모(학교를 깨끗하게 하는 모임)' 동아리 학생들과 사랑·관심이 필요한 학생들이 참여해 '경찰합동프로그램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법질서 의식과 안전의식을 높이고,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갖게 하여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경찰 마스코트 포돌이·포순이 프리허그 행사'를 시작으로 '자전거 교통안전 캠페인, 경찰합동간담회, 스쿨폴리스 강의 및 상담' 등으로 진행됐다.
 김장환 교장은 "인근 파출소 경찰관 및 스쿨폴리스와 연계해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교사, 학생, 경찰관이 협력해 '학교폭력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가기 위해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학생 동아리 '학·깨·모'는 학교폭력으로 가해 혹은 피해를 입은 학생, 학교 부적응 학생, 동아리 모임을 원하는 학생들로 구성돼 자전거 캠페인 활동, 학교 내외의 멘토·멘티 상담활동, 경찰합동 캠페인 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  김은혜기자 ryusori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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