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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교육청은 오는 12월 22일까지 지역 초·중등 40개교 교사를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융합인재교육(STEAM)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울산시교육청은 오는 12월 22일까지 지역 초·중등 40개교 교사를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융합인재교육(STEAM)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011년부터 추진한 융합인재교육은 실제 생활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과 협력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즐겁게 공부하며, 문제해결력과 융합적사고를 기른다는 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융합인재교육(STEAM)은 과학(Science), 기술(Technology), 공학(Engineering), 예술(Arts), 수학(Mathematics)의 영문 앞 글자를 조합한 것으로 과학이나 수학과목을 기술, 공학을 예술과 접목시켜 가르치는 융합교육을 말한다.
 시교육청은 이 교육에 대한 교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입문, 기초, 심화 3단계의 연수를 실시했으며 현재까지 교사 60%가 이수했다.
 지난해에는 16개교를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으나 현장 교사의 반응이 좋아 올해는 40개교로 확대해 진행 중이다.
 올해 프로그램은 융합인재교육 활성화 T/F팀에서 초·중·고 학교급 별로 연수 프로그램을 개발해 수업현장에 적용·보완 과정을 거쳐 완성도를 높였으며, 사전연수를 통해 강사의 전문성을 강화했다고 시교육청은 밝혔다.  김은혜기자 ryusori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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