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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는 혁신분위기를 확산하고 행정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28일 오후 2시 시 의사당 3층 대회의실에서 하동원 행정부시장, 공무원, 혁신지원그룹(교수 및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7년 시정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시 및 구·군에서 제출한 총 15건의 혁신사례 중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10건의 혁신우수사례가 발표된다. 발표사례는 시 3건, 중·북구 각 2건, 남·동·울주군 각 1건 등이며, 부문별로는 업무프로세스 6건, 고객만족행정 3건, 행정투명성 1건 등이다.
 세부발표사례를 보면 전국에서 가장 빠른 여권발급 시스템(울산시), 고효율 청소체계 시스템 구축(중구), 비양심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한다(남구), '이건 아니잖아∼' 콘테스트(동구), 상생의 신노사 협력(북구) 등이다.
 또 FTA! 농민 근심을 덜어라(울주군), 효율적인 계약심사제 운영(울산시), 상권활성화 infor-bank 운영(중구), 30%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범구민운동(북구), 고객감동! 이제 해피콜로 마무리(울산시) 등이 발표된다.
 본선에서 발표하는 혁신우수사례들은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우수(1), 우수(2), 장려(3) 등으로 구분 울산시장 표창과 상금 20∼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고, 수상하지 못한 사례는 참가 격려금 10만원이 지원된다. 우수작 6건은 오는 10월 개최될 행정자치부 주관 전국단위 경진대회에 출전할 기회가 부여된다.   강정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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