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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상인간담회가 12일 신정상가시장 상인회에서 이채익 국회의원, 한정화 중소기업청장, 시, 구·군, 상인 관계자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창균기자 photo@

새누리당 이채익 국회의원(남구갑)은 지난 12일 남구 신정동 신정상가시장 상인회 사무실 1층 회의실에서 '울산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상인간담회'를 개최했다.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해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한정화 중소기업청장, 김영신 부산·울산중소기업청장 등 모두 30여명이 참석했다.
 이 의원은 이 자리에서 "1970년 초에 개설된 신정상가시장은 전년도 기준 일일평균 고객수와 상인수가 각각 6,500여명, 600여명에 이를 정도였지만 최근 3년간 매출액이 계속 감소되고 있다"며 "공영주차장 부족이 주요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신정상가시장의 공영주차장 부지에 필요한 예산을 반영시켜 줄 것"과 "아케이드 등 시설현대화사업과 경영혁신지원사업에도 속도를 높여 줄 것"을 한정화 중소기업청장에게 요청했다. 
 이에 대해 한 청장은 "공영주차장 부지를 확보하는데 필요한 예산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더불어 시설현대화사업도 지자체가 요구하는 현안일 경우 예산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하주화기자 us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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