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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지난 14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 주석에게 정갑윤 국회부의장을 소개하고 있다.

정갑윤 국회부의장은 2박 3일간의 중국 일정을 마치고 16일 오후 새누리당 방중단과 함께 귀국했다.
 14일 방중 첫날에는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등과 함께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면담했다.
 이 자리에서 북핵 불용 원칙, 한반도 평화번영, 중국이 추진하고 있는 반부패 정책 등에 대해 환담하고, 한·중간 상호이해에 대한 공감대를 확대했다.
 이어 대표단 일행은 상하이로 이동, 상해 임시정부청사를 방문하고 한국 투자기업 간담회를 열어 현지 한국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국회 내 공식기구인 '한·중 의회간 정기교류체제' 회장을 맞고 있는 정갑윤 부의장은 "이번 방중으로 양국간 더 큰 우의를 다지는 기회였다"면서 "한·중 의회뿐만 아니라 각 분야의 교류확대를 통해 중국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정재환기자 ha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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