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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 (소장 이죽련)는 20일 오후 3시 시자원 봉사센터에서 울산여객자동차(주) 이영갑 부사장과 울산여객자동차㈜ 노동조합 김영석 조합장, 울산여객봉사회 최영철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여객 봉사회와 함께하는 '가을 담은 풍성한 사랑보따리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나눔행사는 울산여객자동차(주) 직원들로 구성된 울산여객봉사회에서 지역 내 홀몸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십시일반 모은 회비로 구입한 식품(미역·잡곡 등) 및 생필품(샴푸·치약 등)으로 만든 사랑보따리 120세트(500만 원 상당)를 '자원봉사 BEST ULSAN-Zone'결연 세대 중 홀몸 어르신 120세대에 가가호호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울산여객봉사회는 울산여객자동차(주) 직원 120명으로 구성돼 지난 2009년부터 장애인 생활시설 목욕 봉사 및 봄나들이 지원활동, 집수리 봉사활동, 사랑의 연탄 나누기 등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특히 2012년부터 울산여객의 특성에 맞게 실버카트 나눔행사와 시내버스 정류장 정화작업 및 기초질서 계도 활동으로 지역 사회에 '행복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동욱기자 usld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