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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태화강 100리길'스토리워킹-탑골샘 그첫길에 오르다'걷기대회가 25일 울주군 두서면 미호리 일대에서 1,000여명의 시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새누리당 강길부 국회의원, 신장열 울주군수, 본사 조희태 대표이사, 울산시 이진벽 환경녹지국장, 한국길모임연합회 회원. 지킴이단등 참석시민들이 출발에 앞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이창균기자 photo@ulsanpress.net

제5회 태화강 100리 길 걷기대회 '스토리 워킹 태화강 : 탑골샘, 태화강 그 첫길에 오르다'가 지난 25일 오전 9시 30분 울산시민을 비롯해 각지에서 모인 시민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울산신문(대표이사 조희태)이 주최하고 울산시와 울산시교육청, 울산시체육회가 후원한 이날 대회는 울주군 두서면 미호리 일대에서 강길부 국회의원, 신장열 울주군수 등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개막식을 시작으로 대단원의 막을 올렸다.

 이날 조희태 본사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올해로 벌써 5번째를 맞은 대회에 참석해 주신 데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회가 울산을 바로 알고 울산의 역사를 곧추세우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 태화강 100리 길의 시발점인 이 곳을 시작으로 무거운 일상을 내려놓고 울산의 자랑인 이 길을 힘차게 걸어보자"고 말했다.

 개막식에 이어 참가자들은 신우목장을 출발점으로 삼동마을~복안저수지~탁골~가마골~마당밑들~내와마을에 이르는 6km 구간을 걸으며 태화강의 발원지를 알고 울산에 대한 애향심을 가꿨다.
 특히 울산시교육청 내와수련장에서 가진 식후행사에는 흥겨운 공연과 푸짐한 경품행사 치러져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이날 걷기대회는 울산 굿모닝병원의 협조 아래 안전요원과 진행요원의 통제에 따라 안전하게 치러졌다.  이동욱기자 usl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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