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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공무원 견학단은 24일 울산지역의 종합환경전문기업인 (주)유성을 방문, 회사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주요 시설을 둘러봤다.

베트남 공무원이 울산지역 환경업체를 견학해 벤치마킹했다.
 베트남 공무원 견학단은 24일 울산지역의 종합환경전문기업인 (주)유성(대표이사 류해렬)을 방문, 회사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주요 시설을 둘러봤다.

 이날 유성을 방문한 베트남 공무원 견학단은 바리아-붕따우성(省) 건설국 부국장을 단장으로 환경국 및 건설국, 투자국 소속 공무원 15명으로 구성됐다.

 유성 관계자는 "베트남 공무원들이 유성의 선진 환경기술 및 최첨단 시설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면서 "특히 소각플랜트와 같은 고효율에너지 회수 설비가 베트남에도 설치가 가능한지 집중적으로 물어보기도 했다"라고 말했다. 유성은 베트남 뿐 만 아니라 이라크, 중국 등 여러나라의 환경 관련 공무원들이 방문했던 단골 견학 코스이기도 하다.

 한편 유성은 지난 10월 베트남 바리아-붕따우 지역에 (주)유성비나를 설립하여 현재 매립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김미영기자 myida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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