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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군수 직속으로 설치된 기업유치단은 단장과 전문 토목직 1인을 포함해 총 11명으로 구성돼 있고 기업지원과 투자유치를 담당할 기업유치팀, 공장 설립 민원의 원스톱 처리를 위한 공장설립팀, 공장부지의 적기 공급을 위한 산업단지팀으로 나눠져 있다. 기업유치단은 앞으로 중소기업 종합지원 계획을 수립, 추진하고 국내외 기업유치.지원, 신규 지방산업단지 조성계획 수립.지원 등 기업하기 좋은 여건을 만드는데 필요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게 된다. 특히 울주지역에 공장 증축, 신축을 하고 있는 삼성SDI와 대우버스 등의 협력업체를 울주군으로 최대한 유치하고 장기적으로는 소규모 공단조성과 산업기반시설 지원 등에 역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정무득 울주군 기업유치단장은 "중소기업 육성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 울주군이 전국에서 가장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울주군은 지난 21일 한국언론인포럼이 주최한 2006 지방자치대상에서 공장설립 원스톱 처리, 공장설립 사전심의제 운영, 기업지원 조례 제정 등의 노력을 인정받아 기업하기 좋은 도시 대상을 수상했다. 이 같은 여세를 몰아 기업하기 좋은 도시 하면 '울주군'이라는 인식을 확실히 각인시키자는 것이 울주군의 포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