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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날씨를 보인 15일 북구 염포산 산책로에 고드름이 매달려 추위를 실감케 하고 있다.  유은경기자 usyek@

울산지역은 16일 오전까지 저기압의 영향으로 5mm 내외의 비가 내리겠다.

 이후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17일 아침 최저기온 영하 4도까지 떨어지고, 18일은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7도까지 내려가는 등 강력한 한파가 찾아오겠고,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체감기온은 더 낮을 전망이다.

 울산기상대는 이날 동해북부해상에서 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에서 점차 벗어나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 영향을 받겠다고 전망했다.

 흐리고 비 또는 눈(강수확률 60~70%)이 오다가 새벽에서 아침사이에 그치겠고, 오후에는 대체로 맑겠다고 내다봤다.

 또 낮부터 해안가에서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내륙에서도 바람이 강하게 불어 시설물관리에 대비해야겠고, 기온도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추워지겠으니 건강관리에도 각별히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4도, 낮 최고기온은 6도가 되겠다.

 17일은 중국 중부지방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겠다고 기상대는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4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1도가 되겠다.
 심정욱기자 uss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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