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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NK금융그룹 경남은행은 16일 울산대학교 본관에서 금융실무 능력을 겸비한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울산대학교와 '금융실무론 개설 협약'을 체결했다.

지역 대학과 지역 은행이 협업으로 금융인재 양성에 나선다. 
 BNK금융그룹 경남은행은 16일 금융실무 능력을 겸비한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울산대학교와 '금융실무론 개설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손교덕 은행장은 이날 울산대학교 본관에서 진행된 '금융실무론 개설 협약식' 참석해 울산대학교 오연천 총장과 협약을 맺었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2015년 2학기부터 울산대학교 경제학과에 '금융실무론'을 개설·운영하기로 했다.
 경남은행은 직원들로 강사진을 구성, 수강학생들에게 매주 2시간씩 수신·여신·외환·방카 등 실무교육을 지원한다.
 게다가 금융실무론 강사료는 성적이 우수한 학생에게 장학금으로 전액 기부하고 경남은행 인턴십 특전도 준다.
 울산대학교는 매주 1회 금융이론기초 등 이론교육을 실시한다.
 손교덕 은행장은 "금융실무론은 취업난 타계를 위한 방안으로 지역 대학과 연계해 개설된 정규 교과과정이다. 전공과 실무능력을 겸비한 금융권 맞춤형 인재 육성 교육으로 자리잡을 수 있게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미영기자 myida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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