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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주희 청소년기자(삼산고 2)

한끼 식사의 기준 가격이 얼마냐 질문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약 5,000원 정도라고 대답 할 것이다. 하지만 100원이라는 작은 돈으로 따뜻한 한끼를 먹을 수 있는 식당이 울산에 있다. 바로 울산 중구 복산동에 위치한 '복산경로식당'이다.
 이 식당은 10여년 전부터 기초수급대상자, 65세 이상의 어른신 등 그 외에도 제대로 된 밥 한끼먹기 힘든 사람들을 위해 100원에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중구여성자원봉사회 이영관 부회장이 운영하고 있다.
 이 부회장은 "올해로 2년째 책임을 갖고 봉사하고 있다"며 "각종 봉사단체에서 매달 돌아가며 방문해 음식과 청소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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