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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병재 청소년기자(학성고1)

140년 전통의 메이저리그에서도 현역선수로는 5명, 80년 역사의 일본프로야구에서는 단 한명도 없는 기록, 통산400홈런이라는 어마어마한 기록이 나왔다.
 바로 34년 밖에 안 된 한국 프로야구 이승엽 선수의 방망이에서 지난 4일 나왔다. 그는 많은 매스컴에서 400홈런 치기 전부터 '살아있는 기록 제조기'라고 부를 만큼 대단한 타자였다.
 이승엽 선수는 현재 통산 타율 0.301, 통산경기 1,560 경기 출장, 통산득점: 1,146 점, 통산안타: 1,763 개, 통산타점: 1,240 점을 기록 중이다.


 홈런에 있어 이승엽 선수는 1997~2012(해외진출시즌 제외) 8시즌 연속 20홈런을 달성했다.
 또한 1997~2003 7시즌 연속 30홈런도 같이 달성해, 그는 1997, 1999, 2001, 2002, 2003년 홈런왕이었다.
 이승엽 선수는 역대 시즌 최대 홈런 5위권에서 56개, 54개, 47개로 1, 2, 5등을 혼자 차지하고 있다.
 현재 통산 홈런 2위는 351개로 양준혁 선수가 2,088경기를 출전해 달성했고, 3위는 340개로 장종훈 선수가 1,943경기를 출전해 달성했다.
 그러나 이승엽 선수는 1,225경기만에 장종훈 선수의 기록을, 1,321경기만에 양준혁 선수의 기록을 넘어선 후 1,559경기에 400홈런을 달성했다.
 현재 400홈런볼은 경매가로 약 10억 원 예상 중이다.
 이승엽 선수는 골든 글러브 9회, MVP 5회 등 거의 매년 최고의 타자이다.
 앞으로 은퇴하기 전 까지 통산 500홈런의 고지를 달성한다면, 그 기록은 우리 한국 프로야구에서 최소한 세대이상은 절대 깨지 못할 기록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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