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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스포츠과학고등학교(교장 정재오) 학생 26명과 인솔교원 3명으로 구성된 29명의 학생 대표단은 20일부터 24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해외 스포츠문화체험학습의 일환으로 일본 쓰쿠바 대학교, 쓰쿠바 엑스포 센터, 도쿄돔, 일본국립과학박물관 등을 방문한다고 20일 밝혔다.

울산스포츠과학고등학교(교장 정재오) 학생 26명과 인솔교원 3명으로 구성된 29명의 학생 대표단은 20일부터 24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해외 스포츠문화체험학습의 일환으로 일본 쓰쿠바 대학교, 쓰쿠바 엑스포 센터, 도쿄돔, 일본국립과학박물관 등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는 울산스포츠과학고등학교가 2015학년도 교육부 요청·울산시교육청 지정 정책연구학교로 '3-core 역량강화프로그램을 통한 스포츠인재교육과정 연구'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번 해외 스포츠문화체험학습 프로그램은 지난 5월 21일 대표단의 사전답사 후 구체화된 것으로, 국제교류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일본의 선진 스포츠 시설을 방문한다.

 학생 대표단은 스포츠 프로그램, 스포츠 이론 및 연구 활동, 스포츠 사회학, 스포츠 레저, 문화 체험 등을 경험함으로써 글로벌 인재가 갖추어야 할 전문적 소양과 식견을 키울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스포츠과학고 학생 대표단은 20일 오후 일본에 도착한 후 21일 오전 일본 쓰쿠바 대학교 체육전문학군 견학 및 대학탐방을 시작으로 공식 일정에 들어간다.

 정재오 교장은 "이번 해외 스포츠문화체험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일본에서 활발히 운영되는 다양한 스포츠에 대한 실제 연구 사례를 제시하고 스포츠의 사회적 가치를 제고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혁기자 uskjh@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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