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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은행(은행장 이장호)은 미화 2억5천만불의 장기 외화 후순위채권 발행을 해외공모 방식으로 성사시켰다고 26일 밝혔다.
 부산은행에 따르면 이번에 성사된 외화채권 발행은 BIS 자기자본비율을 강화하여 향후 도입될 바젤Ⅱ에 대비하고 기존 외화차입금 상환재원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채권만기는 10년이며 5년후 조기상환이 가능하다. 발행금리는 리보(Libor) + 1.35%로 결정됐다.
 이번 외화 후순위 채권발행으로 향후 자기자본비율(BIS비율)이 1.3% 포인트 상승하여 국내 우량시중은행에 뒤지지 않는 안정된 자본으로 우량 중소기업에 대한 여신지원 등 지역 금융 서비스를 확대할 수 있다고 부산은행측은 밝혔다.
  손유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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