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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시연 청소년기자(학성여고2)

난민이란 인종, 종교 또는 정치적, 사상적 차이로 인한 박해 및 전쟁, 재난을 피해 외국이나 다른 지방으로 탈출하는 사람들을 뜻한다.
 대표적으로 한국전쟁 당시 해외로 망명한 우리나라의 동포들과 최근 일어난 시리아 내전으로 생긴 난민들이 있다.


 최근 유럽에서는 난민 사태라고 불릴만큼 난민에 관해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고 있으며, 이러한 상황에서 대처하는 여러 국가들의 자세에 따라 국제사회에서의 평판 또한 갈리고 있다.
 일단 난민은 생기지 않는 것이 가장 좋을 것이다.
 이런 난민 발생 최소화를 위해 우리는 전쟁이나 재난 방지에 힘써야 한다.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난민이 생겼을 때에는 최대한 인도적인 방향으로 난민을 수용해야 한다.
 최근 유럽은 시리아 난민을 수용하기 위해서 노력중이다.
 하지만 다소 많이 몰려드는 난민때문에 국가 재정상 문제가 될 것 같다는 판단을 내리고 갑자기 난민 수용정책을 취소한 국가들도 많다.
 이는 피난국가로 이동중이던 난민들에게 큰 혼란을 야기했고, 이로 인해 주변국들에게도 피해를 입혔다.


 일단 우리나라는 한국전쟁으로 생긴 난민과 남북 분단후 북한의 경제붕괴로 인해 생길수 있는 난민 해결방안을 생각해 보아야 한다.
 한국전쟁으로 생긴 난민은 해외에서 재외동포로써 살아가는 중이다.
 물론 잘 살아가는 경우도 있겠지만, 최근 무한도전에 나온 우토로 마을 사람들처럼 어려운 환경에서 살아가는 분들도 분명 많을 것이다.
 한국은 이런 동포들을 위해 어떠한 정책을 마련해야한다.
 그렇더라도 무엇보다 우선시 되어야 할 점은 난민들에 대한 의식의 고취와 난민 수용법과 심사과정의 전문성 등 여러 가지 제도적 측면과 의식적 측면에서 성장해 나가야 하는 것이 우선적으로 선행돼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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