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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민 청소년기자(매곡고2)

지난달 28일에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UFC경기가 열렸다.
 이날 열린 'UFC 파이트나이트 서울'에는 종합격투기팬 1만2,156명이 찾았다.
 UFC선수들은 멋진 파이팅 기술을 선보이며 팬들의 눈을 만족시켜 주었다.
 그 중 김동현은 화끈한 TKO승을 펼치는가 하면 현재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현하고 있는 추성훈 역시 이 대회에 나왔지만 안타깝게도 판정으로 '패'해 아쉬움을 남겼다. 


 비록 몇 명의 한국 선수들이 졌지만 팬들은 열렬한 응원의 함성으로 경기장을 더욱 불태웠다.
 켄 버거 UFC 아시아 지사장은 "대회를 앞두고 부상을 당한 선수도 있었고 경기 준비도 쉽지 않았지만, 성공적이었다"면서 "한국팬들은 에너지가 넘쳤다. 팬서비스로 준비한 여러 이벤트들도 잘 마무리 됐다"고 평했다.
 버거 지사장은 한국에서 다음 UFC 대회가 열릴 가능성에 대해서는 "이미 UFC는 한국과 필리핀, 일본 등에서 성공적으로 대회를 열었다"며 "내년에도 아시아 국가들에서 대회를 할 수 있다. 도쿄와 오사카, 서울, 홍콩 등이 후보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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