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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대한 청소년기자(매곡고2)

겨울이 찾아오고, 날씨가 추워지는 만큼 많은 사람들이 감기에 걸려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그런 만큼 사람들은 겨울철만 되면 감기로부터 안전한 겨울을 보내기 위해 철저한 준비를 하기도 한다.  그렇다면 과연 효과적으로 감기를 예방하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할까?
 먼저 감기라는 증상에 대해 알아볼 필요가 있다.


 감기란 바이러스 때문에 코와 목 부분에 염증이 생겨 고통을 주는 병으로, 사람들이 흔히들 걸리는 질병이다.
 이러한 감기는 콧물이 흐르거나, 코가 막히며 또는 목이 부워 인후통을 호소하기도 하는데 대게 아무런 치료가 없어도 시간이 지나면 자연적으로 낫게 되는 병이다.
 감기에 대해 사람들이 흔히 착각하는 것이 있다. 바로 추우면 감기에 걸린다는 생각이다.
 하지만 실제로 감기는 추운 것과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고 한다.
 겨울철에 감기에 많이 걸리는 이유는 공기가 건조해지고 일교차가 심해지면서 우리 몸이 외부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이 떨어져서 그렇다.
 또한 겨울에는 낮은 습도가 감기 바이러스가 증식하기에 좋은 환경을 제공하게 되기 때문에 더더욱 평소보다 감기에 걸리기가 쉬워지는 것이다.


 이처럼 감기는 추운 것과는 연관이 적기 때문에 이를 효과적으로 예방하려면 실내의 습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때 실내 습도는 대략 40% 이상을 유지하고 적정 온도는 18~20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또한 물을 자주 마시고 각종 과일이나 음식을 통해 비타민 등 다양한 영양소를 섭취하면 몸에 면역력이 강화돼 감기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운동을 하는 것도 감기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고 한다.
 코가 막히고 목도 아픈 지긋지긋한 감기. 적절한 습도 유지와 운동 습관으로 감기로부터 자유로운 겨울을 보낼 수 있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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