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보는 세상] 흡연 인식, 청소년기부터 바로 잡아야
[우리가 보는 세상] 흡연 인식, 청소년기부터 바로 잡아야
  • 울산신문
  • 승인 2015.12.30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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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성민 청소년기자(매곡고2)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청소년 흡연은 어떻게 해야 막을 수 있을까?
 질병관리본부와 교육부는 전국의 중1~고3 학생 8만 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흡연, 음주, 신체활동, 식습관 등 청소년 건강행태에 관한 온라인 조사를 실시한 결과 흡연을 하는(청소년) 남학생은 10명 중 1명(7.5%) 수준이고 여학생은 1.8%이며, 하루 10개비 이상 흡연하는 남학생은 3%, 여학생은 1%인 것으로 집계됐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여학생에 비해 남학생의 흡연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수치를 보였다.
 남학생은 중1 흡연율(2.2%)에 비해 고3 흡연율(24.5%)이 12배 이상으로 높았다.
 청소년이 흡연을 시작하는 이유로 호기심(54.4%)이 절반 이상을 차지했으며, 친구의 권유(25.3%)가 그 뒤를 이었고 스트레스를 풀기 위함(7.7%) 선배·형제의 권유(6.3%)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청소년기에 흡연을 할 경우 성년기에 비해 금연을 하기가 어려워지며, 암 발생 위험이 더욱 높아진다.
 청소년기에는 신체내부의 장기가 완전히 성숙하지 않은 시기기 때문에 흡연으로 인한 신체적 피해는 20대 이후 흡연 피해의 3배 이상 달한다고 한다. 
 중독물질을 접하는 나이가 빠를수록 중독 속도가 빠르며 중독 기간도 길어지는 것이다.
 따라서 청소년기에 흡연을 할수록 금연이 점차 어려워지고 흡연량이 증가하면서 만성 중독자가 될 수도 있다.
 또 흡연으로 인해 걸릴 수 있는 대표적인 암에는 폐암, 방광암, 식도암, 구강암, 췌장암, 자궁경부암 등이 있다. 


 이처럼 청소년 흡연은 인체에 매우 유해하며, 스스로의 수명을 갉아먹는 행위이다.
 젊고 튼튼할 때는 그 심각성을 느끼지 못하겠지만, 몸에 축적되는 유해 성분들은 머지않아 몸을 병들게 할 것이다.
 흡연의 유혹에 빠진 청소년들이 심각성을 깨닫고 담배에서 벗어날 수 있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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