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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대한 청소년기자(매곡고2)

새해를 맞이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신년 목표를 세우고 알찬 한 해를 계획해 나간다.
 하지만 이처럼 계획한 신년 목표들은 실제로 한 해가 지난 후 돌아보면 제대로 실천되지 않은 경우가 많다.

 그렇다면 사람들은 왜 그토록 목표를 이루고 싶어 하면서도 매번 실패하게 되는 것일까? 이는 의지의 문제라고 이야기할 수 있다.
 우리들은 흔히 의지라는 것을 절제와 비슷한 개념으로 생각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 둘은 다소 차이가 있다. 정도에 맞게 조절하는 것을 절제라고 한다면 의지는 내가 이루고자 하는 바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힘으로 절제와는 다소 다른 점이 있다.
 이처럼 의지라는 것은 내가 목표를 실현하는데 있어 원동력과도 같은 작용을 하기 때문에 평소부터 의지력을 키워나가려는 습관은 인생에 있어서도 매우 중요하게 작용할 수 있다.

 그렇다면 의지를 어떻게 해서 기를 수 있을까?
 가장 먼저 목표를 뚜렷하게 세우는 것이다. 목표가 뚜렷하지 않으면 그 길을 걷는데 있어 망설임과 불안감이 가득해지기 때문이다.

 그리고 시작부터 거창하게 실현하려는 사람들도 더러 있다. 하지만 이보다는 가볍고 작은 일부터 해쳐나가는 것이 더욱 좋다.
 또 항상 내 자신은 의지력을 가진 이라는 것을 자각하고 자신감을 가지고 살아가는 것이 의지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이처럼 의지력은 생각보다 간단한 방법으로 기를 수 있지만 정작 중요한 것은 끊임없이 단련해야 한다는 점이다.
 의지는 사람의 근육과도 같아서 잠시라도 이를 게을리 하면 쉽사리 무너져 내린다고 한다.
 그렇기에 우리 모두 이와 같은 행동들을 습관화하고 의지력을 높여 바라고자 하는 일들을 모두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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