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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세계백화점의 울산 우정혁신도시 건립이 확정된 가운데 정갑윤 국회부의장(왼쪽)이 3일 국회 집무실에서 (주)신세계 장재영 대표이사와 신세계백화점 건립의 향후 추진 일정과 운영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의 울산 우정혁신도시 건립이 확정됐다.
 이에 울산 중구청과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17일 MOU를 체결한다.
 정갑윤 국회부의장은 3일 국회 집무실에서 (주)신세계 장재영 대표이사와 신세계백화점 건립의 향후 추진 일정과 운영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장재영 대표이사는 "복합쇼핑문화공간으로서 울산시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울산현지주민의 고용창출과 주변 시가지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정갑윤 부의장은 "오늘 신세계백화점 건립 확정으로 그동안의 불필요한 논란을 종식시키고, 중구의 주거수준을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 하게 됐다"며 "남구로 떠났던 울산의 중심상권이 다시 중구로 돌아오는 상징적인 의미가 크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세계는 한국석유공사 맞은편 부지(특별계획구역 2만4,332㎡)에 2020년까지 백화점, 엔터테인먼트, 레저 시설 등을 갖춘 복합센터 건립을 추진 중이다. 정재환기자 ha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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