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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진중공업은 이의열 사장이 1만주를 장내매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장의 주식 보유 비율은 0.3%다.
 지난해 11월 상장 이후 주가 변동폭이 크지 않고 회사 가치에 비해 주가가 낮은 틈을 타 매수 기회를 잡고, 기업 가치도 높이기 위한 이중 장치로 풀이된다.

 업계에서는  "주식 가격이 조정을 받고 있을 때 사들여 지배구조를 보다 강화하기 위한 포석으로 볼 수 있다. 하지만 회사 가치가 높아져야 주가도 오른다는 점에서 성과에 대한 책임과 자신감을 갖게 되는 것은 당연하다"고 설명했다.
 김미영기자 myida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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