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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수화학(주)과 울산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는 23일 이수화학(주) 울산공장에서 '2016년 이수화학(주)와 함께하는 일석이조 자원봉사프로그램 지원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수화학(주)(공장장 류승호)과 울산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장광수)는 23일 이수화학(주) 울산공장에서 '2016년 이수화학(주)과 함께하는 일석이조 자원봉사프로그램 지원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식에서는 2016년 일석이조 자원봉사프로그램 지원 대상 9개 각 기관에 연간 사업 지원금 각 600만원(총 5,4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일석이조 자원봉사프로그램은 지난 2009년 부터 8년째 지속적으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울산지역 사회복지기관에서 각 기관의 실정에 맞게 제안한 자원봉사프로그램에 대해 이수화학(주)이 연간 각 단체에 사업후원금과 함께 직원 자원봉사자를 지원하고 있다.
 자원봉사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기관은 △미혼모의집 물푸레 △울산남구종합사회복지관 △울산노인의집 △울산참사랑의집 △중구재가노인지원비스센터(함께하는사람들) △혜진원 △꿈마을지역아동센터 △문수실버복지관 △행복한교실지역아동센터 등 총 9곳이다.
 일석이조 자원봉사프로그램은 이수화학(주) 직원들이 직접 사회복지 현장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함으로써 인적자원을 제공하고 지역 사회복지기관의 열악한 재정능력을 보완하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리고자 기획됐다고 협의회 측은 설명했다.

 또 기존의 1회성 지원위주의 사회공헌에서 벗어나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사회복지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수화학(주) 관계자는 "지속적이며 체계적인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의 경영이미지를 제고하는 한편 자원봉사프로그램 참여를 밑거름으로 향후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회복지사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동욱기자 usl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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