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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은 스승의 날이었다.

 주말이라 학교에서 보내진 못했지만 많은 학생들이 선생님을 찾아뵙고 카네이션을 달아 드리거나 감사한 마음을 담아 선물을 챙겼다.

 하지만 이 날은 또 다른 의미가 숨겨진 날이다. 바로 '세종대왕의 탄신일' 이다.
 많은 사람들이 한글날은 알지만 세종대왕 탄신일은 잘 모르는 경우가 있다.

 처음에는 청소년적십자 중앙협의회에서 5월 26일을 은사의 날로 정했는데 겨레의 위대한 스승인 세종대왕 탄신일인 5월 15일을 다시 스승의 날로 정하고 기념하게 됐다고 한다.

 백성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많은 업적을 남기고, 현재 사용하는 언어인 한글을 만든 세종대왕님에게 감사함을 느낀다.

 동시에 과거의 스승, 현재의 스승과 현재 멘토가 돼 주는 스승들을 찾아뵙거나 연락을 드리는 게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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