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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퇴직자쉼터는 지난 10일 오후 퇴직자쉼터 세미나실에서 베이비붐 세대를 위한 제1기 부동산 아카데미 수료식을 진행했다.

울산 퇴직자쉼터(회장 장정수)는 지난 10일 오후 퇴직자쉼터 세미나실에서 베이비붐 세대를 위한 제1기 부동산 아카데미 수료식을 진행했다.
 센터 측은 이날 지난 1월부터 시작해 5개월여간 제1기 아카데미를 수료한 교육생 41명에게 수료장을 건넸다.

 이들은 교육기간 50% 이상의 출석율을 보인 교육생이다.
 지난 1월 출범한 울산 퇴직자쉼터는 '제2의 인생, 새로운 시작. 뉴스타트'라는 이름으로 5~60대 베이비붐 세대를 대상으로 은퇴자금을 노리는 부동산 사기를 예방하고 제2 인생을 설계해 주는 제1기 아카데미를 운영했다.

 1기 수료생들은 주로 부동산 사기 예방법 등 은퇴자를 위한 부동산 강의를 통해 제2의 인생설계에 도움을 받았다.
 특히 센터 측은 각종 분야 전문가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부동산 실전업무뿐 아니라 생활법률, 건축에 관한 절차, 세무관련 교육 등 각종 주제별로 미래설계를 위한 강의를 진행, 교육생들의 니즈(needs)를 충족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센터 측은 수료식 이후에도 이들과 인적 네트워크를 구성해 수료생들의 창업 성공을 위한 마케팅에도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 단순히 교육뿐 아니라 퇴직자들이 제2의 인생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도움을 줄 예정이다.
 장정수 회장은 "베이비붐 세대를 위한 제1기 아카데미를 수료한 교육생들에게 장밋빛 제2의 인생이 다가올 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언제나 초심을 잃지 않는 울산퇴직자 쉼터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퇴직자쉼터는 지난달부터 제2기 아카데미를 개설, 현재 50여 명의 베이비붐 세대들이 3개월 과정으로 교육을 받고 있다.  이동욱기자 usl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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