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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야음동의 놀부옛날통닭(대표 김기은)는 14일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회장 김명규)에 나눔실천 명패달기 572호점으로 등록하고 명패를 전달받았다.
놀부옛날통닭은 이번 등록으로 매달 3만 원을 기부하게 된다.
김 대표는 "아버님이 퇴근 무렵 사다주셨던 옛날통닭의 추억이 생각나 개업하게 됐다"며 "한 마리의 치킨이 누군가에게는 힐링푸드로 기억되길 바라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용되는 후원금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동욱기자 usld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