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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동욱 남구청장

서동욱 남구청장은 취임 2주년을 맞아 "고래문화특구 장생포에 세계 최고 높이 고래등대 건립 등 문화관광산업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 국제안전도시 공인 2018년 마무리
그는 "장생포 고래문화특구에 고래등대뿐 아니라 장생포 모노레일, 5D입체 영상관 건립 등을 추진 중이다. 울산고래축제 행사장도 고래문화의 본고장인 장생포로 옮겨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울산공업센터기공식 자리 명소화, 남산근린공원 동굴피아, 삼호 철새마을, 태화강 나룻배, 울산교 전망대 등의 사업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문화관광도시의 꿈을 현실로 만들겠다고"강조했다.

▲ 서동욱 남구청장이 지난 5월 삼산배수장 유수지 체육시설 및 도시숲 조성공사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서 청장은 구정의 최우선을 안전에 기반을 두고 국제안전도시 공인도 오는 2018년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겠다고 했다.
 특히 "삼산배수장을 도시숲과 체육시설물로 새단장해 악취로 고생하던 주민들에게 친수공간로 되돌려주었고 삼산수목학습원, 특화공원, 메타세콰이어 도시숲을 조성해 도심 속 휴게 공간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주거환경개선사업 주민 체감 기대
이 외에 지난해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 개최와 올해 7월과 8월 대통령배 남녀 양궁대회와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를 유치해 남구 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점도 성과로 꼽았다. 
 우수저류시설 설치, 왕생이길 조성, 무거천 도심형 경관 특화사업, 100억원이 넘는 국·시비를 확보해 진행 중인 장생포 새뜰마을 사업과 선암지구 생활환경 개선 사업 등으로 주거환경 개선과 생활기반 인프라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그동안 주민들께 약속한 공약사업과 남구의 현안 해결을 위해 바쁘게 뛰었다"며 "앞으로 남구의 100년을 열어가기 위한 준비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현재 22개 공약 가운데 현재 11개 사업을 완료했다. 나머지 11개 사업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조창훈기자 usj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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