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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나혜 청소년기자(범서중 1)

최근 성신고등학교가 자사고 지정 취소를 검토했다는 기사를 봤다. 성신고는 울산의 자사고로 교육의 다양화에 기여해왔다. 올해 열린 성신고 입시설명회에서는 입학 후 교육에 관련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다는 설명을 들었다.
 성신고에서는 자신이 하고자 하는 분야에 대한 다양한 활동을 많이 할 수 있다고 들었다. 평소 내가 관심 있는 의학이나 이공계 쪽의 활동을 창의적성체험으로 할 수도 있고 그런 분야의 대학 진로도 생각해 봤다.
 입시설명회를 갔다 온지 얼마되지 않아 갑자기 이런 기사를 접해 충격이 컸다.
 성신고는 교육청 지원을 받지 못하기에 재정적으로 어려운 상태라고 한다. 그러나 학부모나 학생들의 반발을 고려해 당분간 자사고를 유지하기로 했다는 소식이다.
 교육은 다양하게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일반고등학교도 진로나 적성 관련하여 다양한 활동이 이루어지면 경쟁력이 높아질 것이다. 이번 일이 지역 고등학교 교육 다양화에 대해서 모두가 깊이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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