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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신문이 주최·주관하고 울산시·울산시교육청이 후원한 '2016 울산사랑 홍보기사 글짓기대회'가 24일 남구 달동 문화공원에서 열렸다. 본사 조희태 대표이사, 박영식 심사위원장이 2,000여명의 초등학생과 학부모 등 참석자들과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노윤서기자 usnys@

'2016 울산사랑 홍보기사 글짓기대회'가 지난 24일 울산 남구 달동문화공원에서 열렸다. 
 울산신문이 주최하고 울산시와 울산시 교육청이 후원한 이 행사에는 관내 초등학생과 학부모 등 2,000여 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글짓기 실력을 유감없이 뽐냈다.
 총 1,100여 편의 작품이 접수된 가운데 장원(울산광역시장상), 차상(시 교육감상), 차하(교육장상), 참방, 입선(각 울산신문사장) 등 총 132편의 작품이 입상했다.

 심사는 총 네 개 부문으로 이뤄졌다.
 1학년부는 김하린(태화초1)학생의 '나의 사랑 태화강, 나의 자랑 십리대밭', 2·3학년부는 안나경(울산초3)학생의 '고래마을로 초대합니다'가 각각 장원으로 뽑혔다.
 4·5학년부에선 양지인(남외초5)학생의 '3백만 송이 장미에 물들다', 6학년부는 김소영(도산초6)학생의 '울산의 보물 푸른 십리대밭숲'이 장원의 영광을 차지했다,

 울산시교육감상인 차상엔  △김찬혁(월봉초1) △정다혜(굴화초3) △전은수(울산초4) △임서현(삼신초6) 학생이 선정됐으며 교육장산인 차하엔 △장효진(동백초1) △김소민(전하초1) △이지훈(동평초2) △권도현(울산초3) △김기현(삼신초4) △김민승(울산초4) △조세희(굴화초6) △서채은(외솔초6) 학생이 차지했다.
 이밖에 울산신문사장상인 참방과 입선 등에는 116명이 입상했다.

 박영식 심사위원장은 "대회의 성격에 따라 울산을 멋있게 그리고 재미있게 홍보한 글에 좀 더 많은 점수를 주었다"며 "장원과 차상을 차지한 학생들의 작품은 평소 부모님과 함께 둘러본 울산 곳곳을 꼼꼼하게 잘 적어나간 점을 높이 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 시상식은 오는 29일 오후 5시 강남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열린며 입상작들은 27일자 본보 지면을 통해 장원 작품부터 순차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김주영기자 usk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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