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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군을 비롯한 자원봉사자와 시민 등 1만여명이 복구에 힘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태풍 '차바'의 상흔이 조금씩 지워지고 있다. 아파트 주차 차량 1,000여 대가 침수되고 정전과 단수 피해가 발생한 울산시 울주군 반천현대아파트에 대한 응급복구가 침수 6일 만에 어느정도 효과를 보고 있다. 태화시장과 우정시장 등 시가지 침수지역도 도로 등은 점차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가고 있다. 하지만 울주군 오지마을과 과수 농사 등의 피해는 여전히 암울한 상황이다. 복구 6일째의 현장을 카메라에 담았다. 편집자 사진=노윤서기자 usny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