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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풍으로 침수돼 한달간 임시휴업 하기로 했던 울산원예농협 굴화하나로마트가 16일 정상영업을 했다. 한국전력 울산지역본부의 협조로 임시 긴급정비를 실시 지난 15일부터 전체 매장에서 수산물 품목을 제외한 95% 이상이 운영·가동되고 있다.

▲ 김기현 시장은 14일 울산 문수야구장을 찾아 태풍 피해 복구작전 임무 완수 후 복귀하는 제2작전사령부 201특공여단 지원 장병들을 격려하였다.

▲ 15일 자원봉사자들이 웅촌면 한 공장 주변에서 복구작업을 하고 있다. 유은경기자 usyek@

▲ 현대자동차가 15일 울주군 반천현대아파트를 찾아 주민들의 수해차량을 점검하고 있다.

▲ 울산농협지역본부는 울주군 웅촌면 곡천리에 파프리카 농장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 현대자동차는 15일 울주군 반천현대아파트를 찾아가 수해차량 116대를 무상점검을 실시했다. 현대차 울산서비스센터는 울산지역본부(판매) 언양지점과 함께 정밀모바일 진단장비로 수해차량 엔진의 물유입 여부 및 작동 상태를 점검했다.

# 울산항만공사 임직원은 지난 15일 울주군 웅촌면 검단리 일대에서 농가 시설 복구 활동을 비롯해 쓰레기 치우기, 도구 정비 등을 펼치며 태풍 피해로 인한 지역민의 아픔을 나눴다.

 
# 울산농협지역본부는 울주군 웅촌면 곡천리에 위치한 최정식 파프리카 농장에서 지역본부 직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우스 안에 있는 각종 쓰레기 수거, 가재도구 치우기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 팔각회 울산지부와 북구 가족봉사단은 지난 15일 천곡동 일대에서 농경지 복구 작업과 쓰레기 수거 등에 동참했다.
# 한전울산지사는 태화동과 우정동 등 지역 내 피해지역의 전주와 외부 전기설비를 모두 복구하고, 침수 계량기를 무상으로 교체했다. 동서발전은 침수 피해가 접수된 111세대의 전기안전점검 및 차단기·콘센트·계량기 등을 무료로 교체했다. 경동도시가스와 가스안전공사는 피해 접수된 36세대의 가스시설을 무상으로 수리했고, KT울산지사는 10세대의 인입선 등을 교체했다.
 
# 북구는 지난 15일과 16일 태풍 피해 현장 조사를 실시했다. 동별로 자원봉사자와 직원을 투입해 복구 작업에 나섰고 구청 직원들은 농경지와 주택 등의 피해 현황을 집계했다.
# 김기현 시장, 박성민 중구청장 등 단체장과 공무원, 피해 주민들이 14일 문수야구경기장 앞에서 태풍 피해복구를 마친 육군 53사단장, 201특공여단장 등 장병 500여 명을 환송했다.
 
# 울산발전연구원은 지난 14일 북구 울산명성요양원을 찾아 수해복구 지원 및 봉사활동을 벌였다.  산책로와 정원 등 시설 정비를 비롯해 실내외 환경정리와 급식보조, 말벗 되기 등 봉사에 실시했다.
 
# 동구의회는 지난 14일 태풍 피해지역인 중구 대숲축구장을 찾아 복구를 지원에 나섰다. 동구 여성자원봉사회 회원 9명과 동구 자연보호동구협의회 회원 20명도 동참했다.
 
# 울산시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4일 울주군 언양읍 반천 일대에서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울산광역시선관위 이재후 사무처장을 비롯한 직원 60여명이 참여해 훼손된 비닐하우스를 철거·복구하고 반천현대아파트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벌였다.
 
# 태화시장 상인들은 지난 13일 피해복구 작업을 마치고 원대 복귀하는 육군 2작전사 장병들을 격려하기 위해 도로변에서 뜨거운 박수갈채와 환호를 보냈다. 육군 2작전사는 이번 복구에 6,000여 명의 병력과 장비 40여 대를 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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