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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문화원연합회(회장 박문태)가 주최하고 5개 구·군 문화원이 주관하는 '제45회 문화의 날 및 제9회 문화원의 날 기념행사'가 20일 오전 11시 울산MBC컨벤션 마에스타홀에서 열렸다.

 행사는 울산광역시 관계자와 울산지역 5개 구·군 문화원의 임직원과 향토사 지역 문화예술계의 원로와 울산예총 및 민예총의 임원 등 25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기념식과 시상식,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했다. 

▲ 울산시문화원연합회가 주최하고 5개 구·군 문화원이 주관하는 '제45회 문화의 날 및 제9회 문화원의 날 기념행사'가 20일 오전 11시 울산MBC컨벤션 마에스타홀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그 동안 향토사연구와 전통문화보급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시장·시의장 표창패와 상장을 전달했다. 변양섭 전 울산시문화원연합회장에게는 전통악기 징에 5개 구군문화원이 감사 문구를 새겨 넣은 공로패를 수여했다.

 울산광역시장 표창패는 전정덕(중구문화원 부원장), 박선구 (남구문화원 이사), 이순돌(동구문화원 부원장), 이명숙(북구문화원 부원장), 박원조(울주문화원 이사)가 받았다.

 울산광역시의장 표창패는 이지혜(울산광역시 문화원연합회), 김설희(중구문화원 문화학교 강사)가 한국문화원연합회장 표창패는 유정호(울산광역시 문화예술과), 김기열(남구문화원 감사), 김영기(울주문화원 부원장)가 받았다. 

 이외에도 울산문화원연합회장 공로패는 박채은(국사편찬위원회 사료조사위원), 박성매(중구문화원 문화학교 강사), 변재철(남구문화원 회원), 이윤희(동구문화원 이사), 양진희(북구문화원 회원), 김순희(울주문화원 회원)이 수상했다. 총 17명의 공로자에게 상패가 주어졌다.

 울산문화원연합회 박문태 회장은 "1964년 6월 삼일회관을 시작으로 울산의 문화원과 예술 단체들이 차례로 설립된 이후, 척박한 울산의 문화예술은 비약적으로 발전해 왔다. 이제는 문화예술과 문화관광으로 새로운 도시 브랜드를 만들어 내야 한다"며 "그 중심에 울산의 5개 문화원과 문화예술계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강현주기자 usk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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