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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 태화강대공원 일원에서 열린 제7회 태화강 100리길 걷기대회에 참가한 시민들이 가을 억새길을 따라 걸어가고 있다. 노윤서기자 usnys@ulsanpress.net


'제7회 태화강 100리길 걷기대회'가 지난 19일 시민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태화강 대공원에서 펼쳐졌다. 참가자들은 선선한 가을 날씨 속에 태화강 대공원 느티마당을 출발해 느티다리, 덩굴식물터널, 오산다리옆길, 대숲산책로로 이어지는 태화강변 산책로를 거닐었다. 이날 대회는 태풍 '차바'로 인해 피해가 컸던 생명의 강 태화강 복원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뜻 깊은 행사로 주목받았다. 이날 참가들은 생태하천인 태화강 산책로를 걸으며 백로와 왜가리, 물속에서 튀어 오르는 물고기 등 도심 속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했다. 주말을 맞아 가족과 연인, 친구들과 함께해 웃음꽃이 끊이질 않았던 참가자들의 모습을 담았다. 편집자

▲ 출발버튼 터치를 하고 있는 김기현 울산시장, 윤시철 시의회 의장, 김복만 울산교육감, 윤종오·김종훈 국회의원, 박성민 중구청장, 박천동 북구청장, 본사 조희태 대표이사 등 참석 내빈들.

▲ 준비운동을 하고 있는 참가 시민들.

▲ 나무손거울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는 참가 시민들.

▲ 경품 1등 상품(세탁기)에 당첨된 이상원(73·오른쪽)씨가 본사 광고사업국 김준구 부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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