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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일 서동욱 남구청장이 구청장실에서 남구청 레슬링 운동경기부 영입선수에게 임용장을 수여한 후 유니폼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4일 레슬링선수단에 신규 입단한 남경진(29)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남경진은 현 국가대표로 지난 2008년부터 2016년까지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해 9년 연속 금메달을 딴 선수로 현 체급 최강자다. 지난해 10월 국군체육부대(상무)를 제대하고 올해 국내외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기존 선수와의 팀워크를 최대한 끌어올려 올해 우리 레슬링선수단이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우리 구의 명성이 대내외에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남구 레슬링선수단은 전 국가대표 출신인 김만기 감독을 중심으로 그레꼬로망형 3명, 자유형 1명 등 총 4명으로 구성돼 있다.  조창훈기자 usj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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