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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 간의 일정으로 강원 하이원리조트에서 열린 제11회 울산광역시장배 스키·스노보드대회에 2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기량을 뽐냈다.

제11회 울산광역시장배 스키·스노보드대회가 사흘간 열전을 마치고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강원 하이원리조트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2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기량을 뽐냈다.
 스키부문 남자일반부에서는 울산대학교의 김우진 선수가 1위를 차지했고, 지난해 1위를 기록한 장애인협회 정수환 선수는 아쉽게도 3위에 머물렀다.
 남자 중등부에서는 지나해 우승자였던 메아리학교의 박재현 선수와 대현중학교의 김두현 선수가 각각 1위에 올랐다.
 남자초등 고학년부에서는 범서초의 황주윤(6학년)선수가, 남자초등 저학년부에서는 굴화초의 최시영(1학년)선수가 나란히 1위를 거머줬다.
 여자일반부에서는 메아리학교 김미연 선수가 1위의 영광을 안았으며, 여자고등부에서는 성광여고의 손세림(1학년)선수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여자중등부에서는 서생중학교의 김다혜(1학년)선수가 1위를 차지했다.
 같은 기간 진행된 스노보드 남자일반부에서는 태광석유화학의 최준영 선수가가 정상을 차지했다.
 남자고등부에서는 메아리고의 김현우 선수가, 남자 중등부에서는 외솔중학교의 박지환이, 남자초등부 고학년부는 척과초의 김관우가 저학년부는 삼산초 박예찬(3학년)이 정상의 기쁨을 누렸다.
 여자일반부에서는 조수연 선수가, 여자초등 고학년부에서는 척과초의 김효리(5학년)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김장현기자 uskj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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