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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 연휴기간(27일~30일)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017 설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 18일 발표했다.
 설 연휴 종합대책은 종합상황실 운영, 교통대책, 재해·재난 및 안전사고 대책 등 8개 분야로 시민 불편 최소화와 편안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종합상황실은 각종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24시간 운영하고, 교통소통 및 안전대책에 나서는 교통상황실은 우회도로 안내와 교통정보 제공 등 교통상황을 관리한다.
 또 귀성객의 원활한 수송을 위해 KTX 10편, 고속·시외버스는 각 50회 증회돼 운행한다. 심야도착 귀성객의 연계 수송을 위해 울산역 리무진버스를 노선별로 1일 2회(0시 25분, 0시 50분) 연장·운행한다. 시내버스 6개 노선(124, 127, 134, 401, 1137, 1401)을 시외버스터미널, 태화강역과 연계해 운행한다.


 재해·재난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재난종합상황실도 운영한다.
 연휴기간 산불 예방을 위해 설치하는 산불방지대책 상황실에는 1일 2~3명이 비상근무에 들어간다.
 비상진료대책 상황실도 설치돼 공공의료기관 순번제 진료(23개소), 응급 의료기관 지정 운영(9개소), 당직 의료기관 운영(1,351개소), 당번약국 운영(405개소), 상비약 판매점(690개, 24시 편의점) 운영 등을 감시한다.
 정두은기자 jde03@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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