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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의회 송병길 의원은 동절기 일일 당직 근무일인 25일 시의사당 다목적회의실에서 수암시장 상인회 임용석 회장을 비롯한 임원, 울산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암시장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건의사항 및 애로사항 등의 의견을 청취했다.

울산시의회 송병길 의원은 동절기 일일 당직 근무일인 25일 오전 10시 의회 다목적회의실(의사당 4층)에서 수암시장 상인회 임용석 회장 등 임원 5명과 울산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암시장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건의사항 및 애로사항 등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수암시장 상인회 관계자들은 "수암상가시장 야시장에 지원되는 10억원 예산은 기반시설에 지원되는 사업으로, 운영에 어려움이 예상되어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지원 사업인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 사업 일환인 '문화관광형시장'사업을 신청했다"고 말했다.

 또 "수암시장 시설현대화(간판정비 및 하부 비막이 사업) 및 주차환경개선(사설주차장 이용 보조)사업을 신청했다"고 전하고, "이러한 사업이 성사될 수 있도록 울산시와 시의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부탁했다.

 이에대해 송병길 시의원은 "이번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울산시 차원에서 적극적인 노력을 해 주실 것"을 시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담당부서로서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할것"이라고 말하고 "전통시장 시설현대화도 중요하지만, 상인들의 서비스 또한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상인들의 동계 화재예방에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김잠출기자 uskj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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