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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열리고 있는 제14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2일차에서 메아리학교 김현우 선수가 스노보드 종목에서 울산 선수단의 첫 금메달을 안겼다.

강원도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열리고 있는 제14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2일차에서 메아리학교 김현우 선수가 스노보드 종목에서 울산 선수단의 첫 금메달을 안겼다. 김현우 선수는 남자 뱅크드슬라롬 청각장애(선수부)에 출전해 53.92의 기록으로 경북 이민수 선수(56.70)와 인천 조진용 선수(55.36)를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알파인스키는 대회 2일차 1, 2차와 3일차 1, 2차 경기를 거쳐 9일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가 결정될 예정이며, 빙상은 여자 500m 지적장애(동호인부)에 박자주(울산선발)선수가 출전했지만 결승에서 4위에 머물며 아쉽게 메달권에서 벗어났다.
 울산광역시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울산광역시청과 울산광역시교육청의 전폭적인 지원과 협조로 지난해보다 나은 환경에서 연습 할 수 있었던 덕분에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었다"고 밝혔다.  김장현기자 uskj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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