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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 강길부 국회의원(울산 울주)은 8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준식 교육부 장관에게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한 교육분야의 혁신적인개혁이 필요함을 역설하고 이에 대한 교육부의 적극적인 대책을 요청했다.

 강 의원은 다보스 포럼과 국제노동기구(ILO)의 보고서에서 4차 산업혁명 도래에 따른 실업문제가 심각한 수준으로 전망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교육개혁을 통한 인재 양성이 가장 적절한 해결방안이므로 교육부가 이에 대한 준비에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길부 의원은 "4차 산업혁명이 요구하는 창의적인 인재 양성에 교육개혁의 포커스를 두고 이에 맞는 교육과정 개편이 필요하다"고 상시키고 "싱가포르와 홍콩의 교육개혁 성공 사례를 본받아 우리도 입시위주의 교육을 탈피해야 한다. 특히 미국의 경우 2000년을 전후해 테크놀로지 고등학교를 설립, 첨단기술을 심층학습에 접목시키는 프로젝트 학습 중심의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고급인재들을양성한 사례를 벤치마킹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조영재기자 usc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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