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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현대축구단이 오는 14일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중국 슈퍼리그 연변푸더와 업무협약식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아시아축구 발전 및 활성화를 위한 공감대에서 시작됐으며 앞으로 양 구단은 클럽의 발전과 유소년 육성에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울산현대와 연변푸더는 이번 협약을 통해, 프로 및 유소년 팀의 공식초청경기와 전지훈련, 연습경기 등을 상호 지원할 방침이다.
 또 공동 후원사 유치와 한·중 프로모션을 통해 수익사업도 확대한다.
 한편 이날 협약식 이후 경기장에서 현재 울산에서 동계전지훈련 중인 연변푸더팀과 울산현대는 친선경기를 치룰 예정이다.
 연변푸더는 박태하 감독의 지도 아래 2부 갑급 리그 우승을 차지하는 돌풍을 일으킨 바 있으며, 지난해부터는 1부 슈퍼리그로 지위가 격상돼 상하이, 광저우, 에버그란데 등 강팀들과 맞대결을 펼치고 있다.  김장현기자 uskj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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