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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의장 윤시철)는 의정활동 전문성을 높여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의원 상호간의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해 시의원 및 의회사무처 직원 등 40여 명이 참석하는 '2017년 의원 연찬회'를 15일부터 17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요 일정은 15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비즈에이드 이미선 대표이사의 '의원으로서의 품격과 이미지 향상'을 주제로 한 강의와 2017년 의정활동의 효율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제6대 후반기 의정활동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국회사무처 의정연구원 최민수 교수의 강의가 예정돼 있다.

 16일에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제주 지역의 현장탐방 및 4·3평화공원 등 역사문화탐방에 나서며 17일에는 '역사와 인문학에서 배우는 리더십'을 주제로 한국조직관리연구소 강관수 소장의 강의에 이어 연찬회에 대한 의원들의 강평을 끝으로 일정이 마무리 된다.

 윤시철 의장은 "2017년은 관광객 400만명 유치를 위한 '울산방문의 해' 로서 이번 연찬회를 통해 제주특별자치도의 관광산업과 역사문화를 탐방해 우리 지역의  관광사업에 참고할 부분을 연구하는 동시에 의정활동에 필요한 전문지식을 습득하는 등 2017년 시의회 의정활동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잠출기자 uskjc@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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