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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7일 서동욱 남구청장이 청강빌딩 5층에서 열린 남구시니어클럽 개소식에 참석해 박미라 남구의회의장, 김애란 시설장 등 참석 내빈들과 축하 시루떡을 자르고 있다.

울산 남구는 지난 17일 울산문화예술회관사거리 청강빌딩 5층에서 노인 일자리 전담 수행기관인 남구 시니어클럽(위탁법인 원각선원, 대표 보연스님) 개소식을 열었다.

 남구 시니어클럽은 노인 일자리 전담 수행기관으로 다음달부터 일하기를 희망하는 60세 이상 노인을 모집해 노인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세부 일자리는 실버택배, 공동작업장, 클린사업단, 스쿨교통지원, 초등학교급식도우미 지원 등 5개의 시장형 사업과 거동불편노인돌봄사업, 도시숲가꾸기, 공공시설안내도우미, 주정차질서계도 등 4개의 공익사업 등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어르신들의 노후행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일자리 확대가 중요하다. 어르신들의 축적된 사회적 경험과 지식을 활용할 수 있는 일자리 개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니어클럽 관계자는 "고령화 100세 시대를 맞아 어르신들이 더 편안하고 더 활기찬 노후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더 다양한 일자리를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창훈기자 usjch@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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