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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연일여성축구단은 지난 2007년 창단한 팀으로 해마다 울주간절곶 여자축구대회에 참가하는 팀이다. 창단 이후 대구경북일보 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총 5여차례 우승을 획득한 바 있는 저력의 팀이다.
 올해 포항연일축구단은 간절곶 축구대회 첫 출전 당시 이룬 6강을 목표로 굵은 땀방울을 흘리고 있다.
 선수 구성은 주로 40대 주부들로 이뤄져 있으며, 선수들은 이번 대회를 위해 매주 화요일과 토요일마다 호흡을 맞추면서 대회 준비에 여념이 없다.
 김진석 감독은 "성적을 떠나 즐기는 경기가 되야 한다. 페어플레이를 통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야 줄 것"이라며 "특히 부상없이 대회를 마치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장현기자 uskj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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