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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단한지 4년 째 되는 신생팀인 경북 영천 스타 여성축구단의 이번 대회 첫 번째 목표는 예선 통과다.
 건강 때문에 선수들이 축구를 시작했다는 경북 팀의 두 번째 목표는 '다치지 않고 대회를 즐기고 오는 것'이다.
 이미례 회장은 "운동을 하면 건강해지고, 회원 간 신뢰가 쌓여 계속해서 축구를 하고 있지만, 정작 대회 게임에서 지면 허탈감,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며 "창단한 지 얼마 안된 신생팀이지만 가족같은 분위기가 우리 팀의 장점"이라고 소개했다.
 이 회장은 "일주일에 세 번씩 모여서 공을 차는데, 영천을 대표해서 대회에 출전하는 만큼 좋은 성적도 중요하지만 게임에서 만난 사람들 서로 다치지 않고 최선을 다해 경기를 펼치겠다"며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김장현기자 uskj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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