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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울산시당(위원장 박맹우)은 지난 24일 시당 강당에서 당명 제막식과 함께 제1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박맹우 시당위원장을 비롯해 이채익 의원, 윤두환·김두겸 당협위원장등 주요당직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자유한국당 운영위원회는 이날 안건으로 상정된 '김두겸 울주군 당협위원장 선출을 승인하고 임명직 당협운영위원 추인' 안건을 참석위원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 자유한국당 울산시당은 24일 시당 강당에서 박맹우 시당위원장을 비롯해 이채익 국회의원, 윤두환·김두겸 당협위원장, 주요당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당명 제막식 및 시당 제1차 운영위원회의를 개최했다.

 당명이 바뀐 후 처음으로 열린 회의에 앞서 당직자들은'당명 (백보드) 제막식'을 갖고 바뀐 당명과 로고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새로운 당명아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 자유한국당으로 거듭나자"고 의지를 다졌다.
 박맹우 시당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당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묵묵히 당을 지켜주시는 주요 당직자 한분한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한 뒤, "앞으로도 당직자 여러분들께서는 맡은 바 역할에 최선을 다해 당이 위기를 극복하는데 앞장 서 달라고"주문했다.

 시당은 김영중 전 사무처장을 중앙당 조직국장으로 보내고 허성철 신임 사무처장이 업무를 시작하는 등 사무처 인사가 모두 마무리됨에 따라, 3월부터 본격적으로 경제점검회의를 비롯한'민생행보'와'정책행보'를 펼쳐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삼성화재는 24일 '보좌관 월급 일부를 사무실 운영비로 사용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지난 22일 울산지검으로부터 '무혐의 처분'을 받았던 박대동 전 국회의원을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으로 선임했다.
 삼성화재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내부임원이 맡았던 상근감사위원직을 폐지하고, 박대동 전 의원과 박세민 고려대 교수를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으로 선임했다.  서울=조영재 기자 usc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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