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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은 1일, 문수 컨벤션센터 다이너스티룸에서 울산시당 창당대회를 열고 강길부 의원(울산 울주군)을 울산시당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본격적인 울산권 지지세 확장에 나섰다.

 시당 창당대회에는 정병국 당대표, 김무성 고문과 바른정당 대선주자인 남경필 경기도지사, 유승민 의원을 비롯해 이혜훈 최고위원, 김성태 사무총장, 이군현 의원, 김학용 의원, 이은재 의원, 박인숙 의원 등이 참석했다. 바른정당 울산시당은 '자유당 회귀냐? 바른 정치냐!'를 모토로 진정한 보수 가치 실현을 위해 창당했다며, 당내 민주화·진정한 시장 경제 발전·투철한 안보와 민생우선의 국정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강길부 시당위원장은 "오로지 국민만을 바라보고 대한민국의 기틀을 바로 세우는 데 앞장서겠다"며 "바른정당이 묵묵히 진정한 보수의 가치를 실현해 나간다면, 탄핵 이후에 반드시 국민들이 바른정당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조영재 기자 usc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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