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시의회 정치락 운영위원장이 울산시교육청에 대해 북구지역에 공공도서관을 설립. 운영할 의향이 없는지를 서면질문했다.

 정 위원장은 "북구는 최근 호계 매곡지구, 송정지구에 대규모 공동주택과 학교들이 들어서 인구 20만에 육박하고 있고, 향후에도 많은 주택과 학교 신설이 예정되는 만큼, 유입 인구 증가로 대도시화 되어 가고 있다"고 전제하고 "북구의 2만7,000여명의 학생들과 주민들을 위해서 타 지역에 비해 열악한 교육 문화 평생학습 주거환경 개선과 함께 공공도서관 건립 운영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이와함께 정 위원장은 "북구에서 제일 가까운 중부도서관이 이전을 위해 기능을 상실한 상태로 북구 학생들의 열악한 독서교육환경과 주민들의 문화환경 개선을 위해, 그리고 학생 학력 격차 해소와 균형있는 지역 발전을 위해서 반드시 북구지역 공공도서관 설립이 필요하다"면서 교육청의 공공도서관 설립 검토를 요청했다.  김잠출기자 uskjc@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