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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 대선 일정이 확정되면서 울산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도 본격적인 대선 준비에 들어갔다.

 울산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7일 오후2시부터 4층 대회의실에서 시와 구군 선거관리위원회 간부 및 실무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9대 대통령선거 관리 대책' 회의를 열고, 완벽한 선거관리를 위한 중점 추진과제와 방침을 시달하고 투·개표사무의 완벽한 관리 및 정책선거 추진 활성화, 선거법위반행위 예방·단속 등 선거관리 방안을 종합적으로 논의하면서 본격적인 대선준비 체제에 들어갔다.

 신영식 사무처장은 이날 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통해 "완벽한 절차사무 관리와 정책선거 추진 활성화 그리고 자유로운 선거참여 보장 및 준법선거 실현이 이번 대통령선거의 핵심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울산시선관위 각 과장들이 핵심과제 실현을 위한 종합관리지침을 전한 뒤 업무추진에 따른 현안사항 해결을 위해 사무처장 주재로 토의시간을 별도로 가지며 공정선거 관리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울산광역시선관위는 이날 관리대책 회의를 계기로 전직원이 합심해 19대 대통령 선거를 공정하고 엄정하게 관리하는 한편 촉박한 선거준비 일정에도 불구하고 오랜 기간 축적된 선거관리 경험과 효율적인 관리로 이번 대선이 국민 모두가 결과에 승복하고 화합을 이루는 아름다운 선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잠출기자 uskj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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