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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보훈지청은 제2회 서해수호의 날을 앞두고 지난 18일 울산대공원 동문광장에서 체험홍보행사를 열었다.

울산보훈지청은 제2회 서해수호의 날(3월 24일)을 앞두고 지난 18일 오후 1시 울산대공원 동문광장에서 체험홍보행사를 열었다.

 이날 열린 행사에 주말을 맞아 산책을 나온 500여명의 울산시민들이 서해수호 전사자 인명록 만들기, 추모 메시지 남기기, 추모화분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홍보행사에 참여했다.

 시민 박민철(27)씨는 "이번 행사에 참여해 잊고 있었던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기억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서해수호의 날의 의미에 대해서도 새롭게 알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서해수호의 날은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 도발 등 북한의 도발에 맞서 서해수호를 위해 공헌한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정신을 국민과 함께 기리고, 끊임없이 지속돼 온 북한의 도발을 상기하여 범국민적 안보의식을 결집하기 위해 지정된 날이다.  김장현기자 uskj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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